2010년도 제1회 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 고입 55.3%, 고졸 37.8% 합격률 보여 -

경남교육청 7월 검정고시 합격자 717명 발표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교육청은 지난 7월30일 치른 2009년도 제2회 고등학교 입학자격 및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717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고입은 371명이 응시해 205명(55.3%)이 합격했으며 고졸은 1354명이 응시해 512명(37.8%)이 합격하는 등 평균 41.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42.4%보다 0.9% 낮은 수치다. 특히 이번 합격자에는 마산과 진주교도소 재소자 27명이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최고 득점자는 고입에서 정덕기군(15·마산)과 남경민양(15·창원)이 100점 만점에 98.66점의 동점을 획득해 올랐다.

고졸은 김윤선양(17·마산)이 97.5점으로 최고 득점자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권갑조씨(63·여·마산)가 됐다.

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개인별 성적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결과조회에서 성명과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하다.

개인별 합격증서는 응시원서에 적힌 주소로 우편 발송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055-268-1202)으로 문의하면 된다.